‘도시의 탄생’(K1 저녁 8시) 세계의 도시들이 재편되고 있다. 거듭난 도시들의 경쟁력은 무엇일까? 취재진은 버려진 담배 농장에서 실리콘밸리로 변신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RTP, 수도권 인구 분산 정책에서 시작한 일본 최고의 과학 학원도시 쓰쿠바, 인구의 15%가 실업자였다가 20년 만에 인구 50만의 과학도시가 된 독일 드레스덴을 찾아 이 도시들이 과학의 메카로 변모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추적한다. 또 전세계 물리학자의 절반이 넘는 과학자들이 모여든 스위스 제네바의 선, 막스플랑크 연구소, 프라운호퍼 연구소, 라이프니츠 연구소를 비롯해서 10개 대학, 폴크스바겐, 지멘스 등 12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드레스덴에서 과학도시로 성공한 비결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