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는 가수 박지윤ㆍ최유나씨가 이 대학 언론정보대학원을 졸업한다고 16일 밝혔다.
`난 남자야' `성인식' 등의 노래를 부른 박씨와 중견 가수 최씨는 각각 2005년 3월과 9월에 언론정보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에 진학했으며 모두 대중예술전공 석사과정을 밟았다.
윤도현밴드의 베이시스트 박태희씨도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퍼포밍아트학과를 석사로 졸업한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이들은 17일 오전 10시30분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2009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에서 학위를 받는다.
대학은 학위 수여식에서 서울캠퍼스 2천217명, 국제캠퍼스 2천15명 등 4천232명에게 학사 학위를, 1천291명과 264명에게 각각 석사와 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김남권 기자 kong79@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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