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추노>(K2 밤 9시45분) “나 천지호야, 천지호.” 천지호가 대길, 태하를 구할 수 있을까. 조정에 테러를 가하려는 업복 패거리의 활약 또한 흥미롭다. 철웅이 고문하는 와중에 최장군과 왕손, 태하의 부하들을 해친 자가 철웅임이 밝혀진다. 자연스럽게 대길과 태하 사이의 오해는 풀리고 이들은 다시 한번 철웅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운다. 좌의정은 원손 사면 논쟁을 무마하기 위해 역모를 부각시키려고 하고, 이를 위해 원손과 관계된 태하와 대길을 서둘러 제거하려 한다. 한편, 혜원은 원손을 데리고 도망하다 기찰에 걸려 위기에 빠진다. 대길과 태하의 사형이 다가오는 가운데 천지호는 철웅을 홀로 암살하려고 나선다. 철웅과 마주친 천지호, 그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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