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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케이블티브이 방송대상에 ‘슈퍼스타K’

등록 2010-03-03 16:24

개인상에 정형돈·정가은씨 등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길종섭)는 2009년 한 해 동안 방영된 케이블TV 최고 프로그램에 주어지는 제4회 케이블TV 방송대상에 엠넷 채널의 `슈퍼스타K'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케이블TV방송협회는 총 35편의 수상 후보작 가운데 시청률 점수와 시청자 인터넷투표 결과 및 심사위원회 평가를 토대로 이같이 발표했다.

쇼.음악 부문에서 출품된 `슈퍼스타K'는 스타에 도전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치열한 예선을 거친 일반인들이 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을 방영하는 차별화된 기획력을 보여주며 오디션 지원자만 72만명, 시청률 8.5%에 이르는 성공을 거뒀다.

엠넷 홍수현 방송본부 국장은 "케이블TV도 과감한 투자와 창의성만 갖추면 지상파 프로그램을 능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 더욱 나은 프로그램 제작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버라이어티 부문은 tvN의 `롤러코스터'와 KBS N의 `소녀시대의 헬로베이비'가 공동 수상했다.

이외 각 부문별 `올해의 작품상'으로는 드라마·시트콤 부문에 `조선추리활극 정약용(OCN)', 교양.다큐멘터리 부문에 `해바라기(MBC드라마넷)', 교육·어린이 부문에 `안녕 자두야(투니버스)', 쇼.음악 부문에 `성인가요 콘서트(INET TV)', 뉴스·보도 부문에 `출발 모닝뉴스(MBN)', 지역방송 부문에 `KCTV 스페셜 자연의 선물, 빗물(한국케이블TV광주방송)' 등이 선정됐다.

개인상은 `남녀탐구생활'로 인기를 모은 정가은.정형돈씨를 비롯 현영, 김재원, 박재정, 신동호, 김석류 씨 등 11명에게 돌아갔다.

케이블TV 협회는 이날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한 `2010 디지털케이블TV쇼' 행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편 한국케이블TV 광주방송 최용훈 대표는 케이블TV 15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마련한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중배 기자 jbkim@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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