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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땅끝 마을’ 흙에서 캐는 봄소식

등록 2010-03-04 19:05

 <한국기행> ‘해남 5부-땅끝 봄’
<한국기행> ‘해남 5부-땅끝 봄’




<한국기행> ‘해남 5부-땅끝 봄’(E 밤 9시30분) 봄바람이 가장 먼저 와 닿는 땅끝 해남. 마지막 겨울 배추를 수확하는 문내면 우수영리 아낙들의 노랫소리에 겨울은 가고 봄이 다가왔음을 느낀다. 봄 향기를 전하는 또 한 가지는 바로 자연산 냉이. 냉이 찾아 해남 전역을 헤매는 늦깎이 농군 김재관씨, 그리고 그의 든든한 서포터인 냉이 캐는 일곱 할머니가 호미 들고 봄 들녘에 나섰다. 400여년 전, 해남을 사랑한 조선 후기의 대학자 공재 윤두서는 나물 캐는 여인을 그림 ‘채애도’에 담았다. 학자로서뿐만 아니라 그림에도 능했던 공재 선생의 화첩에는 당시 해남 농민들의 삶이 그대로 묻어 있다. 조선 후기 해남의 봄과 2010년 해남의 봄이 조우하는 시간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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