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중원>
<제중원>(S 밤 9시55분) 박용우가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백정 ‘소근개’에서 의생 ‘황정’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위해 산에서 구르고 물에 빠지는 등 열연을 펼쳐왔다. 그는 병원에서 응급조치 뒤 바로 촬영에 임했으나 현재 격렬한 액션은 힘든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19회. 화적떼들에게 쫓기던 석란과 황정은 간신히 위기를 벗어난다. 황정과 단둘이 남게 된 석란은 아버지 유희서를 걱정하며 한숨을 쉰다. 유희서가 죄가 없다는 사실을 밝히려는 도양은 헤론을 찾아가 진술을 부탁하지만 거절당한다. 석란이 황정과 함께 산속에 고립됐다는 소식을 들은 도양은 몽총과 이곽에게 산을 샅샅이 뒤지라고 지시한다. 석란과 황정은 피부병 환자를 고치기 위해 유황이 필요하다고 알렌이 쓴 비망록을 의금부에 제출하지만 유희서는 누명을 벗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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