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60분-위기의 아이들>
<추적 60분-위기의 아이들>(K2 밤 11시15분) 1편. ‘10대들의 위험한 게임.’ 졸업식 뒤풀이 파문, 학교 폭력, 왕따, 빵셔틀…. 청소년들의 학교 폭력 실태를 밀착 취재하고 원인과 대책을 진단해본다. 지난 2월 말, 한 지적장애인 여성이 여관에 감금됐다가 36시간 만에 구출됐다. 피해자는 긴 머리카락이 잘리고, 온몸이 멍투성이인 처참한 상황이었다. 심지어 팔에는 담뱃불로 인한 화상자국까지 곳곳에 남아 있었는데, 이 사건의 가해자는 놀랍게도 10대의 어린 청소년들이었다. 이들은 자신들의 행동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제작진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놀랍게도 많은 청소년들이 폭력을 행한 이유를 ‘단순한 장난’으로 꼽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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