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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바다의 신호등, 항로표지선 선원

등록 2010-03-30 17:51

 <극한직업>
<극한직업>




<극한직업>(E 밤 10시40분) 항로표지선 1부. 망망대해, 선박들의 항해를 위한 길은 있다. 거기서 5t의 등부표가 바로 신호등 구실을 한다. 등부표가 제구실을 하지 못하면 선박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등부표는 색깔에 따라 적색은 왼쪽, 녹색은 오른쪽, 황색은 공사구역 표시, 흑홍흑색은 암초를 나타낸다. 악천후로 등부표가 꺼지는 순간 대형사고 우려는 더욱 높아진다. 약 7m 높이인 등부표 위로 안전장비 하나 없이 맨손으로 오르는 항로표지선 선원들을 만난다. 선원들의 항로표지판 교체 일정은 보통 2박3일, 무인등대를 점검하기 위해서는 전마선이라는 소형 선박을 이용해 접근하는데 파도가 높은 날에는 25kg이 넘는 배터리와 태양열 충전장비를 메고 접안을 하는 것 자체가 위험천만한 일이다. 묵묵히 바다의 신호등을 지키는 항로표지선을 따라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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