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가 31일 인천공항으로 귀국, 해맑은 미소를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가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에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의 한 관계자는 "김연아씨가 '무릎팍도사'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며 "언제 촬영을 할지는 현재 협의 중이다"라고 6일 밝혔다. 김연아의 TV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올림픽 금메달 획득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김연아는 2007년과 작년 '무한도전'에 2차례 출연한 바 있지만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밴쿠버 올림픽의 스타 중에서는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승훈 선수가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지난달 17일 시청자들을 만났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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