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르포 여기자가 떴다>
<스페셜 르포 여기자가 떴다>(채널 뷰 밤 12시) 특종을 위해 하이힐을 벗었다. 네덜란드 여기자 로렌 페스터의 취재 일지를 공개한다. 로렌은 현지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를 진행할 정도로 유명한 인물. 인생 목표 1순위가 특종인 ‘열혈기자’다. 1회에서는 콜롬비아 마약조직 소탕작전 현장을 보도한다. 아무리 강심장이라도 두려움을 숨길 순 없는 법. 하지만 특종을 잡겠다는 일념 하나로 시종일관 에너지를 발산하는 그를 통해 기자들에게 특종이 주는 의미와 자신의 일에 열정을 다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경제위기로 폐허가 된 미국 최대 자동차 공업지대 디트로이트를 찾아 얼룩진 거리의 참상도 내보낸다. 집을 잃은 사람들을 인터뷰하며 눈물을 글썽이는 로렌은 콜롬비아에서와는 또다른 모습이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