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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장애가 ‘장애’가 아닌 아이들

등록 2010-04-15 18:06수정 2010-04-15 18:06

<엠비시 스페셜-승가원의 천사들>
<엠비시 스페셜-승가원의 천사들>




<엠비시 스페셜-승가원의 천사들> (MBC 밤 10시45분) 장애는 불편함이다. 그 불편함을 뛰어넘느냐 못 넘느냐는 온전히 본인의 의지에 달려 있다. 장애아동 보육시설 승가원에 살고 있는 태호는 태어날 때부터 두 팔과 허벅지가 없고, 입천장이 뚫려 있었다. 우유를 먹을 수도 없었고, 찬 바람에도 열이 40도까지 올라 응급실을 달려가곤 했다. 작고 약한 태호를 보며 사람들은 5년을 살지 10년을 살지 기약할 수 없었다고 했다. 태호는 누구보다 씩씩하고 강한 의지로 올해 11살 봄을 맞았다.

혼자서 밥을 먹고, 옷도 갈아입는다. 일상생활 자체가 도전이었지만 그 도전을 기꺼이 즐기는 태호의 성장은 장애를 향한 편견을 깨뜨리고,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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