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의 별난 생각>
<이외수의 별난 생각>(바둑TV 밤 11시) 소설가 이외수의 아내 전영자씨가 남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초대 손님으로 나온다. ‘벗어야 사는 부부’를 주제로 이들이 35년간 큰 다툼 없이 살 수 있었던 결혼생활의 비법을 전수한다. 이외수는 남자와 여자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행복의 기본이라고 말하며 모든 것을 아내에게 털어놓았던 경험담을 들려준다. 알코올 중독에 빠졌을 때, 혼자 술집에 갈 때면 술집 주인을 아내와 꼭 통화하게 했는데, 그때마다 아내는 화 한번 내지 않고 우리 남편을 최고로 대우해 달라고 주인에게 부탁했다고 한다. 개그맨 김학도와 바둑기사 한해원 부부도 남녀 뇌구조의 차이와 속궁합에 대한 솔직한 평소 의견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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