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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영국 죄수들이 일군 ‘세상의 끝’

등록 2010-04-20 18:22

<세계테마기행-태즈메이니아>
<세계테마기행-태즈메이니아>




<세계테마기행-태즈메이니아>(EBS 밤 8시50분) 세상의 끝, 세계의 최남단에 있는 태즈메이니아로 떠난, 영화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이 전하는 세 번째 이야기. 직접 만든 감옥에 수용되었던 영국 죄수들이 일군 220년 전 살아있는 역사를 들여다본다. 태즈메이니아는 1642년 네덜란드 탐험가 아벌 타스만이 발견한 뒤 1820년 서구인들이 들어오면서 급격한 변화를 겪는다. 특히 유배된 영국 죄수들이 일군 유형의 역사와 ‘영감의 섬’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맞물려 창의적인 문화가 번창한다. 대표적인 것이 천연감옥인 포트 아서. 밤이 되면 유령이 출몰하는 것으로 유명한 포트 아서의 ‘고스트 투어’는 슬픈 역사를 반영한 태즈메이니아의 훌륭한 문화 산업이다. 또 정 감독은 해밀턴의 쿠링가 목장을 찾아 6대째 터전을 지키며 살아가는 이들을 만나 초기 정착민의 후예로 살아가는 의미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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