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희에게 주먹 날린 성재

이웃집 웬수

이웃집 웬수(S 밤 8시50분) 지영(유호정)의 집 앞에서 건희(신성록)를 목격한 성재(손현주)는 은서 엄마를 우습게 보고 집적거리지 말라며 건희에게 주먹을 날린다. 은서가 사온 물건을 보고 화가 난 지영은 미진(김성령)처럼 예쁜 사람과 살라고 면박을 주지만, 은서의 깊은 마음도 모르냐는 성재의 말을 듣고 후회한다. 한편 출근하던 하영(한채아)은 어머니에게 기훈(최원영)을 다시 한번만 생각해 달라고 떼를 쓴다. 선옥(정재순)은 나이 차도 많고 특히 성재가 다니는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라 더욱 싫다며 거절한다. 기훈을 만나러 갔다가 성재와 미진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 된 하영은 언니에게 좋은 남자가 생긴 것 같아 다행이라며 성재를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