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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다큐 옷 입은 시트콤의 묘미

등록 2010-04-28 19:51

<오피스 시즌2>
<오피스 시즌2>




<오피스 시즌2>(폭스라이프 밤 11시) <지붕 뚫고 하이킥>에 ‘빵꾸똥꾸’가 있다면 미국 드라마 <오피스>에는 ‘대츠 왓 쉬 세드’(That’s what she said)가 있다. ‘그 여자도 잠자리에서 그러더라’는 의미가 들어 있는 야한 농담이지만, 이 시트콤에서는 등장인물이 대화를 나누는 도중 뜬금없이 내뱉는 추임새로 사용되어 미국에서 유행어가 됐다.

올해 최고의 드라마 출연 배우를 뽑는 ‘피플 초이스 어워드’에서 주인공 스티브 카렐이 남자배우상을 받자 참석자들이 모두 이 말을 내뱉기도 했다. 시즌 2는 여러 시상식에서 22개 상을 받은 시즌 1보다 ‘모큐멘터리’(허구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처럼 만든 것) 느낌이 더욱 진해졌다. 종이회사 던더 미플린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일상을 리얼리티 프로그램처럼 촬영했는데, 등장인물들이 카메라를 보며 인터뷰를 하는 식으로 기존 시트콤과는 또다른 재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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