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월드맥스2010’ 63kg 토너먼트 생중계
‘K-1 월드맥스2010’ 63kg 토너먼트 생중계(XTM 오후 5시) 격투기 최강자를 가리는 ‘K-1 월드 맥스’를 위성 생중계한다. 녹화 중계방송된 적은 있었으나 생중계는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신설된 63㎏ 이하 경량급 토너먼트가 최초로 치러진다. 한국에서는 ‘싸움닭’ 천재희 선수가 출전한다. 천재희는 지난해 7월 일본 원정 첫 경기에서 일본의 격투기 영웅 야마모토 ‘키드’ 노리후미를 1라운드 케이오(KO)로 쓰러뜨려 화제가 됐다. 이어 10월 전 일본 복싱 페더급 챔피언 출신 와타나베 가즈히사에게 완승을 거두며 한국의 대표 파이터로 떠오른 기대주다. 이번 대회에선 외국인으로는 유일하게 토너먼트에 출전해 일본의 강자 우에마쓰 다이스케를 상대로 격투기 한류스타 등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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