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의 땅
공룡의 땅(M 밤 10시55분) 몽골 고비사막에서 발굴된 공룡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복원해 한반도 공룡의 실체를 추정한다. 지난해 1월 전파를 탔는데, 올해 뉴욕페스티벌 다큐멘터리 부문 동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번 편성됐다. 중국, 일본 등 13개국에 판매되어 약 1억2천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1억 년 전 백악기, 한반도는 공룡 천국이었지만 어떤 공룡이 살았는지는 정확히 알려진 것이 없다. 제대로 된 공룡 뼈가 발견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와 환경이 비슷하고 백악기 지층이 많이 노출되어 있는 고비사막은 한반도 공룡의 비밀을 풀 수 있는 곳으로 평가받는다. 아시아를 누볐던 공룡들의 삶을 실감나게 재현하고, 배우 유해진이 작품 속 해설자 역할로 나오는 공룡 타르보사우루스의 목소리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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