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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성인이 되어도 ‘부모품이 좋아’

등록 2010-05-14 19:04

〈자식, 가시방석 위의 캥거루〉
〈자식, 가시방석 위의 캥거루〉




특집 3부작 가족의 페르소나 <자식, 가시방석 위의 캥거루>(SBS 일 밤 11시20분) 마지막회. 부모들은 마치 자식을 자신의 분신인 양 애지중지 또는 쥐락펴락하며 키워왔다. 자식에 대한 강한 권위와 애착이 보수적, 가부장적 가치관 속에 살아온 한국 부모들의 특징이다. 자식들 역시 부모의 무한 책임과 헌신 속에 성장했다. 이 때문에 자식들은 성인이 되고도 아기 캥거루처럼 부모로부터 독립하려 들지 않는다. 홀로 서는 법을 잊은 채 성인이 되어 심리적 탯줄을 끊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부모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거나 뒤늦게 세상 밖으로 힘겨운 걸음마를 내딛고 있는 우리 시대 자식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직도 엄마 곁을 맴돌며 엄마를 떠날 수 없는 진진연(40)씨, 더는 품 안의 자식이고 싶지만은 않은 조현재(38)·김미희(32)씨 부부 등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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