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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김태균, 일 머린스 상승세 이끌까

등록 2010-05-17 18:04

김태균 출전 일본프로야구
김태균 출전 일본프로야구




김태균 출전 일본프로야구(XTM 오후 6시) 김태균의 홈런포를 안방에서 본다. 주니치 드래건스와 지바 롯데 머린스의 교류전을 시작으로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 김태균의 2010시즌 홈경기를 케이블 독점으로 위성 생중계한다.

지난해 11월, 3년 총액 5억5천만엔에 퍼시픽리그 소속의 지바 롯데 유니폼을 입은 김태균은 한국프로야구 9시즌 동안 통산 타율 3할1푼에 188홈런, 701타점을 기록한 대한민국 대표 강타자. 2009년 제2회 월드야구클래식에서 4번 타자로 타율 3할4푼5리, 3홈런, 11타점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지바 롯데 머린스는 이승엽이 2005년부터 2006년까지 몸담았던 팀이다. 김태균은 올 시즌 팀의 붙박이 4번 타자로 나서 지난 16일 현재 12홈런, 45타점의 성적을 내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 16일 이승엽이 나온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서 홈런 두방을 날리는 등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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