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구 국제육상경기대회(KBS1 저녁 7시) 100m와 200m 세계기록 보유자인 자메이카산 ‘인간 번개’ 우사인 볼트가 안방으로 날아든다. 이번 대구대회는 스포츠경기 사상 처음으로 3디로 생중계한다. 3디 텔레비전이면 채널 66번으로 3디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한국방송은 자체 개발한 3디 카메라와 영화 <아바타> 촬영에 쓰인 미 스리앨리티사의 카메라 등 총 12대의 3디 카메라를 동원해 실감나는 중계를 할 예정이다. 서울 여의도광장에서는 620인치 초대형 3디 엘이디 화면을 설치해 방송하는데, 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3디 안경을 나눠준다. 오후 6시부터는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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