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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김지선 남편의 ‘연장’ 사랑

등록 2010-05-23 17:49

부엉이(MBC드라마넷 오후 2시15분) 개그우먼 김지선의 남편은 고장 난 가전제품 수리가 취미이다. 서비스센터에 맡기면 될 것을 직접 고치겠다며 분해해 못 쓰게 만든 것이 한두개가 아니다. 김지선이 바가지를 긁을 때마다 연장 탓을 하며 사 모은 공구 세트도 전문가 뺨칠 정도로 많다. 그랬던 남편이 아이들이 장난을 치다 고장 낸 청소기를 고쳐 구겨진 체면을 세우겠다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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