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SBS 밤 9시55분) 9회. 정연(박진희)은 민우(주상욱)가 상사가 될 것이라는 말을 듣고 아버지(이덕화)의 회사에서 일을 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건대협회장들이 로열클럽에 모여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황 회장(이덕화)은 강모(이범수)에게 실수 없이 일을 처리하라고 지시한다. 강모는 로열클럽에 모여 있던 회장들의 약점을 이용해 모임을 분열시키고 황 회장이 건대협회원이 되는 데 힘을 보탠다. 정연은 아버지의 충견이 되려고 검정고시까지 치르고 어렵게 공부한 거냐고 흥분하고 강모는 회장님처럼 자신도 꼭 성공할 것이라고 대답한다. 정연은 속상한 마음을 강모와 술로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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