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교실(KBS1 오전 11시) 2회. 학생들의 창의력을 향상시켜 성적을 올린 부산남고를 찾는다. 부산 영도의 낙후된 지역에 있는 부산남고는 대학 진학이 부진해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기피 지역이었다. 그러나 올해 서울대 등 유명 대학에 30여명이 입학하며 주목받았다.
변화는 암기 수업 위주보다는 창의력이나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수업방식에서 시작됐다. 1년 동안 과제 연구 과정, 아트사이언스 대회, 탐구토론 수업, 체험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이 공부를 즐기면서 하도록 도왔다. 프로그램은 부산남고를 찾아 학생들의 수업 과정과 교육의 의미를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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