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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지치지 않는 이순재의 열정 엿보기

등록 2010-06-10 21:31

 엠비시 스페셜 <순재, 날다>
엠비시 스페셜 <순재, 날다>
엠비시 스페셜 <순재, 날다>(MBC 밤 10시55분) ‘대발이 아빠’에서 ‘야동순재’까지. 54년 연기 인생을 숨가쁘게 달려온 배우 이순재. 77살이 된 그는 아직도 배고프다며 다음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것을 갈구하는 그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반평생을 연기에 바친 열정 가득한 삶을 엿봤다. 모두가 은퇴를 외칠 나이에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이순재는 드라마와 영화 촬영, 대학 강의, 각종 홍보대사 등 하루에도 열두 가지 스케줄을 소화한다. 늘 그의 곁을 지키는 젊은 매니저도 힘들어하는데 아무렇지 않다는 듯 활력이 넘친다.

김명민, 정보석 등 후배들이 닮고 싶은 배우로 그를 꼽은 이유는 바로 이런 열정 때문이다. 최근에는 오토바이 타는 법도 배우고 있다고. 티비시(TBC) 1기 전속 탤런트 시절과 연극을 하던 당시 등 그동안 잘 볼 수 없었던 과거의 모습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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