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 속으로
걸어서 세계 속으로(KBS1 오전 9시40분) ‘오랜 시간을 느끼다’ 중국 윈난(운남)성 편. 라오스, 타이, 미얀마와 접경한 차마고도의 시작점, 구름도 시간도 멈춰 간다는 곳이다. 윈난에는 오랜 시간의 흔적이 고요히 남아있다. 70명의 석공이 밧줄에 의지한 채 22년 동안 깎아 만들었다는 룽먼석굴. 기기묘묘한 모습의 토림은 지금도 서서히 시간 속에서 또다른 모습의 토림을 만들고 있다. 동양의 베네치아로 불리는 리장은 몇 백 년의 시간이 잠시 멈춘 듯 옛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고, 그래서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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