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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룽잉타이 ‘눈으로 하는 작별’

등록 2010-06-21 21:44

책 읽는 밤(KBS1 밤 12시30분) 중화권 최고의 사회문화비평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홍콩대 교수 룽잉타이의 최신작 <눈으로 하는 작별>을 소개한다. 룽잉타이는 20세기 중반 중국 공산당에 쫓겨 국민당과 함께 대만으로 건너온 외성인 가정의 딸이다. 이런 배경 때문에 저자는 나이 50이 넘어서야 처음 가족과의 이별을 경험하고 뒤늦은 인생수업을 하며 깨달은 바를 이번 수필집에 담았다. 아버지의 죽음,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어머니, 머리가 커가며 점차 부모 품을 떠나려는 자식에 대해 저자는 뼈아픈 깨달음을 적어나간다. 이 책에 담긴 감동적인 에세이 ‘눈으로 하는 작별’은 이메일을 통해 전세계로 퍼져 나갔고, 2008년 단행본으로 출간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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