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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소지섭·김하늘의 한국전쟁 드라마

등록 2010-06-23 17:47

 로드 넘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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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넘버원(MBC 밤 9시55분)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역사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전쟁드라마 2회. 장우(소지섭)는 아버지가 동생 수희(남보라)와 짐을 꾸리는 사이 수연(김하늘)을 만나러 간다. 담배창고에서 만난 수연은 함께 피난 가자고 말하지만 장우는 고개를 젓는다. 태호(윤계상)는 자신의 탓으로 작전이 수포로 돌아갔다고 생각해 영촌교 폭파 완수 계획을 세운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브라운관에서는 처음으로 탱크 T-34를 등장시켰다. 6·25전쟁 당시 탱크를 처음 접한 국군들이 어떻게 싸웠는지 등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려고 철저한 검증 등을 거쳤다고 한다. 총 다섯 대의 탱크가 등장하는데, 폭파당하는 한 대는 1억원을 들였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한지훈 작가가 또 전쟁을 소재로 삼았다. 이장수·김진민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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