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아시아의 별, 베트남>(EBS 저녁 8시50분) 3부 역사가 남긴 유산. 베트남 중부 지역은 항상 베트남 역사의 중심이었다. 15세기까지 베트남을 지배했던 참족의 유적지가 있고, 베트남 전쟁이 가장 치열하게 벌어졌던 격전지였다. 침략과 전쟁이 이어진 고통의 역사를 이겨낸 베트남 사람들의 강인한 삶이 숨쉬는 곳이기도 하다. 2세기부터 15세기까지 1300년 동안이나 베트남 중부와 남부를 지배해왔던 참파왕국. 참족 문화의 핵심 본거지였던 미선과 과거 베트남과 참파왕국의 국경이었던 고갯길 하이반 패스를 찾아가 참족의 문화를 들여다본다. 남중국해의 절경이 내려다보이는 하이반 패스를 넘으면 베트남 전쟁의 흔적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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