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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자연을 닮은 담백한 사운드

등록 2010-07-15 18:20

 스페이스 공감 <아이리시 포크밴드 바드 & 팝밴드 미스티블루>
스페이스 공감 <아이리시 포크밴드 바드 & 팝밴드 미스티블루>
스페이스 공감 <아이리시 포크밴드 바드 & 팝밴드 미스티블루>(EBS 밤 12시35분) ‘바드’는 <아일랜드> <궁> 등 드라마의 음악으로 알려진 에스닉 퓨전 밴드 ‘두번째 달’의 멤버 박혜리·김정환과 윤종수·이수혁으로 구성된 포크밴드다. 최근 결성 4년 만에 정식 1집 <바드>를 냈다. 2002년 결성한 ‘미스티블루’는 순수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정은수와 베이시스트 최경훈으로 구성된 2인조 팝밴드다.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 오에스티(OST)에 참여해 이름을 알렸다. 두 그룹은 모두 자연을 닮은 담백한 사운드와 소박한 정서가 특징이다. 바드는 정식 1집 수록곡을 부르고, 미스티블루는 최근 연작으로 발표한 <센티멘털>이 중심이다. 사계절을 설렘(봄), 즐거움(여름), 쓸쓸함(가을), 아픔(겨울)으로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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