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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잊혀진 살인의 순간’ 잡아낸 최면수사

등록 2010-07-16 18:04

 그것이 알고 싶다 <기억의 흔적을 감시하라>
그것이 알고 싶다 <기억의 흔적을 감시하라>
그것이 알고 싶다 <기억의 흔적을 감시하라>(SBS 밤 11시10분) 식물인간으로 4년을 보낸 뒤 최면수사로 살인의 순간을 기억해 낸 여인이 있다. 30대 중반의 최아무개씨는 2004년 침대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식물인간이 됐다가 5년 만에 기억을 되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침대에서 떨어진 게 아니라 누군가 자신의 목을 졸라 실신시킨 것을 기억해 낸다. 이는 검찰의 최면수사에서 비롯된 것. 범인으로는 자신의 집에 동거하던 안아무개씨를 지목한다. 이처럼 1999년부터 도입된 최면수사기법은 사건의 단서를 찾는 수단으로 꾸준히 활용되어 왔다. 피해자나 목격자의 기억에서 숨겨진 부분을 최면을 통해 찾아내는 것. 지난해 전북지방경찰청에서는 9건의 사건을 최면수사를 통해 해결하기도 하였다. 최면수사 사건 사례들을 통해 가능성을 살펴보고, 최면수사가 신뢰받는 과학수사로 도약하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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