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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거대한 파도 만난 호화유람선

등록 2010-07-16 18:06

 포세이돈
포세이돈
포세이돈(채널CGV 밤 10시) 북대서양 한가운데를 항해중인 호화 유람선 ‘포세이돈’. 20층 규모, 13개의 여객용 갑판, 800개의 객실을 갖춘 포세이돈에는 연말파티가 한창이다. 이 순간 일등 항해사는 저 멀리 수평선에서 거대한 파도 ‘로그 웨이브’가 포세이돈을 향해 초고속으로 돌진하고 있음을 발견한다. 엄청난 힘으로 몰아치는 파도에 배는 순식간에 뒤집히고, 축제를 즐기고 있던 승객과 선원은 파도에 휩쓸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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