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포세이돈(채널CGV 밤 10시) 북대서양 한가운데를 항해중인 호화 유람선 ‘포세이돈’. 20층 규모, 13개의 여객용 갑판, 800개의 객실을 갖춘 포세이돈에는 연말파티가 한창이다. 이 순간 일등 항해사는 저 멀리 수평선에서 거대한 파도 ‘로그 웨이브’가 포세이돈을 향해 초고속으로 돌진하고 있음을 발견한다. 엄청난 힘으로 몰아치는 파도에 배는 순식간에 뒤집히고, 축제를 즐기고 있던 승객과 선원은 파도에 휩쓸리고 만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