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것이 좋아〉
일요시네마 <뜨거운 것이 좋아>(EBS 오후 2시40분) 백치미로 대표되는 여배우 마릴린 먼로의 매혹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빌리 와일더 감독의 1959년작. 영화는 갱스터 무비로 출발해서, 주인공인 여장 남자들이 여성 악단에 입단하면서부터는 전형적인 뮤지컬 코미디 영화로 이어진다. 마지막에 오스굿이 코믹한 표정을 지으며 ‘누구도 완전하지 않다’고 말하는 장면이 명장면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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