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명화 ‘비상’(MBC 밤 1시5분) 꼴찌 팀에서 최강 팀으로 거듭나려는 축구 선수들과 코치의 힘겨운 노력을 그린 스포츠 영화. 2006년 제작했고 오만석과 장외룡이 주연을 맡았다. 인천 팀의 수석 코치로 합류한 장외룡은 시합마다 상대 팀을 꼼꼼히 분석한다. 그가 제시한 목표가 성과를 이루면서 선수들은 감독을 신뢰한다. 인천을 최하위 팀으로 분류했던 언론들도 돌풍, 짠물축구, 공포의 외룡구단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며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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