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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6만 입양아의 주치의’ 조병국씨

등록 2010-09-07 18:22

아리랑 투데이
아리랑 투데이
아리랑 투데이(아리랑TV 아침 7시) 경기도 고양시 홀트아동복지타운. 언뜻 보기에도 백발이 성성한 할머니 의사가 장애아들을 진료중이다. 그는 6만 입양아의 주치의로 잘 알려진 조병국 전 원장.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고아와 입양아들을 돌봐 한국 입양아의 어머니로 불린다. 2008년 홀트아동복지회 부속의원 원장에서 물러난 뒤 매주 한번씩 이곳에 들러 의료 봉사를 한다. 1958년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소아과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한 그는 동생을 잃고 한국전쟁으로 죽어간 사람들을 보면서 의사의 길을 걷게 됐다. 하루하루 먹고사는 일 자체가 최대 과제였던 당시 열악한 의료 환경에서 아이들의 사망 진단서를 하루에도 몇 장씩 써야만 했다고. 그 후 14년간 근무했던 서울시립어린이병원을 떠나 입양기관 홀트아동복지회 부속의원에서 입양아들의 주치의로 일한 그를 만나 한국 입양의 현실 등을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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