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교육현장 ‘일본의 유아교육’
세계의 교육현장 ‘일본의 유아교육’(EBS 저녁 8시) 1회. 총 5부작으로 달리기에 숨은 유아교육의 비밀을 알아본다. 2005년 오사카 시민 마라톤 대회에서 일본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이 일어났다. 만 5살 아이들 11명이 마라톤 풀코스를 평균 6시간 51분에 완주한 것이다. 세이시 유치원에 다니는 이 아이들은 맨발에 상의를 벗고 3㎞를 달리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놀라운 점은 매일 아침 달리기를 하자 기억력이 향상되고 아토피·알레르기 등 면역 질환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다리에 장애를 갖고 태어나 교정 신발을 신어야 했던 아이도 자유롭게 달릴 수 있게 됐다는데, 달리기를 할 때 아이들의 몸에선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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