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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낙서에서 창의력 일구는 프랑스

등록 2010-10-12 08:38

세계의 교육현장 <프랑스, 이탈리아 편>
세계의 교육현장 <프랑스, 이탈리아 편>
세계의 교육현장 <프랑스, 이탈리아 편>(EBS 저녁 8시) 2부 어린이 낙서를 읽는 법. 프랑스가 예술의 나라로 부상할 수 있었던 것은 예술가로 양성될 수 있는 충분한 환경적인 요소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정부의 다양한 정책과 더불어 유아기 때부터 예술적인 경험을 할 수 있게 하는 다양한 탕의력 교육이 이뤄진다. 프랑스의 104 센터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모여 함께 그림을 그리고 놀이에 참여하는 곳이다. 한 아이가 아빠에게 “내가 그린 물고기가 마음에 안 들어”라고 하자 아버지가 “이렇게 그리는 거야” 하며 물고기를 그려 보인다. 이 아버지는 104센터의 지도 선생님께 불려가 상담을 받아야만 했다. 낙서는 아이들이 생각을 표현하는 방식이다. 영유아 때도 아무 생각 없이 하는 것이 낙서가 아니다. 아이들이 마구 그린 낙서를 부모가 굳이 이해할 필요도 없다. 아이가 꽃이라면 꽃이 되고, 미끄럼틀이라면 미끄럼틀이 되는 것, 그리고 이것을 존중하는 것이 부모의 위치라는 설명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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