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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지적장애 청소년들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하모니’

등록 2010-10-15 09:45

‘우당탕탕 오케스트라’
‘우당탕탕 오케스트라’
엠비시 스페셜 ‘우당탕탕 오케스트라’(MBC 밤 10시55분)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발달장애, 지적장애 청소년들이 모인 악단이다. 2006년 창단 뒤 윈드와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아이들이 스스로 음악을 이해하고 청중을 매료시킬 수 있을지 처음에는 우려도 컸다. 편견과 한계를 뛰어넘은 단원들은 매년 20회 이상 공연하는 어엿한 오케스트라로 거듭났다. 지적장애인으로 구성한 ‘최초’의 오케스트라는 이제 ‘최고’의 감동을 주는 오케스트라가 되려고 구슬땀을 흘린다. 일주일에 네 번 모여 소리를 맞추는 서울 강동구 송파여성문화회관을 찾아 연습과정을 엿본다. 악기를 다룰 줄 몰라 리코더로 오디션을 봤던 단원들은 이제 베토벤 교향곡 <운명> 같은 어려운 곡들에 도전하고 있다. 장애 때문에 산만해지기 쉬운 아이들이 2시간 넘게 꼼짝하지 않고 연습하게 한 힘은 꿈을 이루려는 의지와 열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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