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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10월 17일 일요일 영화=시월이 가면

등록 2010-10-15 16:53

‘왕년의 스타’ 문희의 청춘멜로

한국영화특선 <사월이 가면>(EBS 밤 10시50분) 당대 최고의 청춘스타였던 문희와 신인배우 성훈을 기용해서 만든 1967년작. 60년대 후반 <초우> <초연>을 잇는 정지우 감독의 멜로영화다. 꽃바람 부는 삼월, 한국전쟁에 참전한 프랑스인 듀퐁에게 입양돼 프랑스에서 자란 문(문희)은 약혼을 한달 앞두고 한국으로 도피 여행을 온다. 문은 공항에서 우연히 프랑스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성훈(성훈)과 마주친다. 가면무도회에서 다시 마주친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다. 문과 성훈은 함께 문의 옛 고향을 찾아가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낸다. 그러나 듀퐁 아들과의 약혼을 거부할 수 없는 문은 4월이 되면 다시 파리로 떠나야 한다. 또 성훈에게 헌신적인 혜경(안은숙)의 존재가 문의 마음을 무겁게 한다. 문과 성훈은 서로 사랑하면서도 다가올 이별 생각에 한숨짓는다. 그리고 4월의 첫날, 문은 성훈을 뒤에 남겨두고 프랑스로 떠난다. , 패티 김의 동명주제가 <4월이 가면>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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