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극장 ‘공동경비구역 JSA’
명화극장 ‘공동경비구역 JSA’(KBS1 밤 12시45분) 박상연 작가의 소설 <디엠지(DMZ)>를 원작으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벌어진 남북 병사의 총격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성격의 휴먼 드라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북쪽 초소에서 총격사건이 터진다. 북한 병사 정우진과 최상위가 죽고, 오경필 중사가 부상을 입은 채 발견된다. 남한 초소병 이수혁은 군사분계선 위에 쓰러져 있다. 사건을 해석하는 남과 북의 주장은 서로 대립하고 중립국 감독위원회에서 파견된 한국계 스위스 장교 소피 소령에게 수사가 맡겨진다. 의문의 죽음을 중심으로 사건의 진실이 밝혀져가는 과정이 미스터리 구조에 담겼다. 서로 대치 중인 남북 상부의 서로 다른 주장과 양쪽 병사들의 서로 다른 거짓 진술 사이에서 서서히 전모가 드러난다. 15살 시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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