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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전통 창호 소목장 심용식씨의 세계

등록 2010-10-20 08:59

아리랑 투데이
아리랑 투데이
아리랑 투데이(아리랑TV 아침 7시)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 전통 창호를 만드는 심용식 소목장을 만난다. 어린 시절 우연히 나무로 만든 전통 문살과 단청을 보고 반해 소목장의 길을 걷게 된 그는 16살 때부터 충남 무형문화재 소목장 조찬형 선생에게 10년 동안 창호 제작법을 전수받았다. 그는 2년 이상 자연건조한 소나무, 가래나무 등을 대패질하고 잘라낸 뒤 구멍 뚫을 자리를 표시하는 등 한치의 오차가 생기지 않고 파내며 창호를 만든다. 전통 창호는 못을 사용하지 않고 일일이 짜맞춰 정교하게 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1930년대 지은 낡은 한옥을 개조한 작업실이자 집인 ‘청원산방’을 열어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전통 창호 박물관이기도 한 이곳에서 누구나 쉽게 전통 한옥과 창호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전통기법을 체계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그를 만나 나무로 만든 전통 문살과 단청의 아름다움 등에 대해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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