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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미국이 주목하는 농부, 조엘

등록 2010-10-22 19:37

KBS 스페셜 ‘미국 농부 조엘의 혁명’(KBS1 저녁 8시) 대량생산이 시장 논리의 중심이 되는 미국에서 산업형, 공장형 축산에 따르지 않고 독자적인 순환농법의 길을 걷는 농부 조엘. 버지니아주 외곽의 폴리페이스 농장은 100에이커의 목초지와 450에이커의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그가 기르는 소와 돼지는 갇혀서 값싼 사료를 먹는 대신 들판에서 풀을 먹는다. 닭들은 소 뒤를 따라다니며 배설물에서 자라는 통통한 유충을 먹는다. 풀들은 심을 필요 없이 자라고, 소는 그 풀을 뜯어 먹으니 가장 큰 자본은 태양이다. 폴리페이스에서는 이동이 기본. 풀의 생성에 따라 소가 이동하고 소의 뒤를 따라 닭이 이동 한다. 조엘은 풀과 토양이 소진되지 않게 이동주기와 면적을 정교하게 설계하였다. 이 방법은 보통의 농가에서 1에이커당 키우는 소를 0.5에이커에서 키워 생산성을 높인다. 조엘은 160 이상 떨어진 곳에는 상품을 배송하지 않는다. 농장을 지역 음식 경제의 일부로 보고, 고기와 달걀을 사러 오는 손님들과의 직접적인 관계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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