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판 ‘꽃보다 남자’의 여주인공 슈시위엔(徐熙媛·34)이 중국의 재벌2세와 초고속 약혼식을 올렸다.
31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슈시위엔은 20대 후반의 재벌2세와 단 4차례 만난 후 최근 베이징의 교회에서 약혼했다.
슈시위엔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행복하다는 것이고 앞으로도 우리는 계속 행복할 것”이라며 “왕 샤오페이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바로 이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적었다.
그녀는 한국 가수 구준엽(41), 대만 F4의 한 명인 저우위민(周渝民·29)과 열애설 등으로 화제가 됐다. 최근 정우성(37)이 출연한 우위썬(吳宇森·64) 감독의 영화 ‘검우강호’에서 정우성을 유혹하는 연기를 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진현철 기자 agac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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