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궁금한 이야기(SBS 밤 8시50분)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일명 ‘버스남 구애녀’가 사랑을 찾는 과정을 소개한다. 직장인 배선아(가명·22)씨는 2주 전 버스 안에서 잠깐 스쳐 간 남자를 다시 만나고 싶어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 등 수소문했다. 전단을 만들어 남자가 내렸다고 추정되는 버스정류장에 붙여 놓기도 했다. 수십명이 자신이 ‘버스남’이라고 주장하는 메일을 보내왔다. 선아씨는 그중 1명을 선택해 만남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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