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 속으로 ‘천 개의 언덕을 가진 나라-르완다’(KBS1 오전 9시40분) 아프리카 중심부에 위치한 르완다는 1994년 대량학살 참극으로 세계인에게 기억되고 있다. 끔찍한 사건으로 가족과 친구를 잃는 아픔을 겪어야만 했던 르완다 사람들은 역사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대부분 산악지형으로 이루어진 르완다는 곳곳에 호수가 있다. 그중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의 경계에 위치한 키부 호수는 아프리카에서도 큰 호수에 속한다. 키부 호수에서는 밤바다 전통 배를 타고 호수 깊은 곳에 나가 환한 불빛을 밝히는 어부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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