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수중 불가사의 ‘홍해’에 가다/ 세계테마기행 ‘이집트 홍해’
세계테마기행 ‘이집트 홍해’(EBS 밤 8시50분) 1회. 스핑크스, 피라미드 등 익숙한 길을 벗어나 세계 7대 수중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홍해로 떠난다. 홍해에 위치한 다합은 우리나라 돈으로 하루 5천원이면 해양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고, 망고 주스도 실컷 마실 수 있다. 다합에서 30분만 걸어가면 세계 10대 다이빙 장소로 꼽히는 ‘블루 홀’이 나온다. 최소한의 장비만 사용해 공기통도 없이 맨몸으로 다이빙하는 곳이다. 수많은 다이버가 목숨을 잃어 ‘다이버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곳으로, 세계 다이버들이 꿈꾸는 마지막 도전 코스라고 한다. 블루 홀의 수중 모습을 공개하고, 보름달이 뜬 날 사막에서 밤을 즐기는 다합의 파티 현장도 엿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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