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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낙지 사장’ 이창한씨의 행복

등록 2010-11-09 08:51

다큐 인생 2막 ‘이창한’(EBS 밤 10시40분) 보험 영업을 하다가 음식점에 낙지를 공급하는 일을 하게 된 이창한씨의 인생을 엿본다. 그의 하루는 인천에서 공급받은 낙지를 거래처에 가져가는 것으로 시작된다. 상인들의 비싸다는 한마디에 상처받고, 주문량을 채우지 못해 수산시장에서 사는 등 실수투성이지만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않는다. 틈틈이 음식점에 들러 홍보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즐겁게 사는 그의 모습에서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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