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민의 출퇴근길 발이 된 공영자전거 ‘누비자’
하나뿐인 지구(EBS 밤 11시10분) ‘자전거, 녹색도시를 꿈꾸다’ 편. 올해 환갑인 여갑동씨는 창원시의 공영자전거인 ‘누비자’로 출퇴근한다. ‘누비자’는 창원시가 프랑스의 공영자전거 ‘벨리브’에서 착안해 2년 전에 도입한 것으로, 창원 시민들의 교통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무엇보다 다리 관절이 좋아지는 등 건강에도 좋고, 차가 줄어 교통 흐름도 원활해지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서울시도 지난 10월 공영자전거 도입 발대식을 선포하고 시범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하루 평균 60~70여 대가 파손 및 고장으로 정비소를 찾는 등 문제도 따른다. 프랑스의 사례와 누비자를 이용하는 창원 시민들의 의견을 물어, 공영자전거 프로그램의 효과적 운영 방안을 고민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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