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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초능력자’ 김민석 감독 만나다

등록 2010-11-12 09:18

시네마 천국(EBS 밤 11시10분) 부당한 거래로 사슬처럼 얽힌 경찰, 검사, 기업의 어두운 관계를 그린 사회비판 영화 <부당거래>를 소개하고, 강동원과 고수가 나오는 영화 <초능력자>의 김민석 감독을 만난다. 초능력자라는 소재를 선택한 이유와 두 배우의 연기 평가, 김 감독이 갖고 싶은 초능력에 대해 묻는다. 고정 꼭지인 ‘타인의 취향’에서는 영화 담당 기자 두 명이 강우석 감독의 스릴러 영화 <이끼>를 분석한다. “원작 만화보다 못한 안타까운 영화”와 “강우석 특유의 매력을 가진 울분에 찬 사회비판 영화”라는 평가가 엇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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