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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살기 좋은 나라’ 핀란드의 경쟁력은

등록 2010-11-12 17:55

 KBS스페셜 ‘세계탐구기획 핀란드’
KBS스페셜 ‘세계탐구기획 핀란드’
KBS스페셜 ‘세계탐구기획 핀란드’(KBS1 저녁 8시) 1편 ‘사람만이 희망이다’. ‘살기 좋은 나라’ 1위 ‘삶의 질’ 1위로 꼽히는 핀란드. 강대국 사이에서 생존을 걱정하던 유럽의 변방 후진국에서 21세기 미래 경쟁력의 성공 모델이 된 비결을 알아본다.

핀란드인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3에스(S)’로 표현한다. 민족의식을 고취시켜준 음악가 시벨리우스(Sibelius), 추위를 견디기 위한 수단인 사우나(Sauna), 굴복하지 않는 강인한 생명력 시수(Sisu). 특히 한꺼풀 벗으면 누구나 평등한 사우나는 평등사상을 체화하는 기제다. 탱고 역시 핀란드인을 최고의 감성을 가진 민족으로 만든 공신이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교육 개혁. 한 사람의 재능도 버리지 않는 평등·협동교육이 바탕을 이룬다. 그 결과 3가지 역설이 존재한다. 덜 가르치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 좋은 결과를 얻는다, 시험을 적게 보면 배우는 것이 더 많다, 훌륭한 고등학교 학생일수록 초등학교 교사가 될 가능성이 더 많다는 것. 2편 ‘생존의 DNA, 나를 버려야 우리가 산다’는 28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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