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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회사 살리려 박차 가하는 강모

등록 2010-11-16 08:26

자이언트(SBS 밤 9시55분) 미주(황정음)는 한강건설이 퇴출기업 명단에 포함되자 오병탁 의원(김학철)과 한명석 부시장(이효정)에게 선처를 부탁한다. 정연(박진희)은 한강건설 주가가 연일 하락하자 자금을 풀어 주식을 산다. 검찰 취조를 받던 강모(이범수)는 필연(정보석)이 찾아 오자 한강건설을 파산시켜보라고 말한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터지고 시민들이 시위에 가세하며 정국이 여당에 불리하게 돌아가자 오병탁 의원은 청와대에 퇴출 기업 발표를 미뤄 달라고 부탁한다. 시간을 벌게 된 강모는 보일러만 개발하면 퇴출기업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믿고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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